이번 ‘송삼오 통역봉사단’은 지난 1년 동안 송림3․5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인 ‘원어민 영어 회화 토크하우스’에 참여해 실력을 갈고 닦은 수강생 20여명의 재능기부로 탄생했다.

송림3․5동, 송삼오 통역봉사단 발대[사진제공=인천 동구]
봉사단에 참여한 최은경씨는 ”외국인들과 만날 생각으로 긴장도 되지만 그만큼 설렘도 크다“며 "앞으로 남은 60여일 동안 더 열심히 공부해서 동구와 인천을 알리고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김남선 송림3․5동장은 “통역 봉사는 단순회 외국어를 통역해 주는 것이 아니라 동구와 인천의 문화․역사를 세계에 소개하는 민간외교사절단이므로 자긍심을 갖고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