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국토부에 따르면 현대차 신형 제네시스·맥스크루즈, 기아차 쏘울, 아우디 A6 3.0 TDI 등 최근 출시된 14개 신형 차종을 대상으로 자기인증적합조사가 실시되고 있다. 국토부는 조사 대상 차종 확대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부는 연비 사후조사는 시험자동차 1대를 선정해 측정하며 측정한 결과 허용오차범위(연비 -5%, 온실가스 +5%)를 초과하면 차량 3대를 추가로 측정하는 방식으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부가 직접 주행저항값을 상시 검증하는 것은 우리나라가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