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미국 경찰이 휠체어를 탄 장애인을 넘어뜨려 논란이 되고 있다.
13일 YTN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미국 경찰들은 휠체어를 탄 장애인 남성이 총을 가지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실수로 경찰의 발을 전동 휠체어로 밟았지만, 장애인은 오히려 경찰 폭행 혐의로 체포됐다. 반면 규정을 위반한 경찰관은 정직 1개월의 징계만 받아 논란이 일고 있다.
앞서 지난 1일 로스앤젤레스에서 흑인 여성이 무단횡단을 했다는 이유로 백인 경찰이 무차별 폭행을 하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