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청소년유해환경감시활동 역량강화 워크숍

2014-07-11 17:02
  • 글자크기 설정

청소년유해환경감시활동 역량강화 워크숍

▲유해환경감시단워크숍[사진제공=충남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 충남도는 11일부터 이틀간 태안군 소재 한양여대 만리포청소년수련관에서 시·군 담당자 및 유해환경감시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 청소년유해환경감시활동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청남도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광역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워크숍은 도내 각 지역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 청소년유해환경 감시단원의 사기 진작과 정보교류 및 현장 실무사례 전달을 통한 감시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첫날인 11일에는 한국청소년보호연맹 대전지부 최헌규 단장의 ‘청소년유해환경감시활동 사례 발표’와 충남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코디네이터의 ‘유해환경감시단 활동 안내’ 교육이 실시됐다.

 이어 참석자 전원이 참여해 감시활동의 이해를 높이며 효율적 감시활동을 위해 머리를 맞대는 분임별 토의를 진행하고, 숲 해설가인 김용규 여우숲 대표의 강의를 통해 힐링의 시간을 갖는 것으로 첫날 일정을 마무리했다.

 일정 둘째 날인 12일에는 한국상담문화연구소 조성현 박사로부터 ‘학교폭력 상담 및 학교안전관리 방안’에 대한 강의가 진행돼 일선에서 청소년 지도를 담당하고 있는 감시단원들의 현장 대응력을 제고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도내 38만 청소년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원들의 역량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도는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청소년 선도를 위해 애쓰는 유해환경감시단원의 사기 진작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도내에는 18개의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이 도내 각 시·군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감시단원은 890여 명에 이른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