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차 육군의 장교가 될 학생들은 이번 훈련을 통해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다시 한 번 스스로 일깨우고, 강도 높은 훈련을 받으면서 강한 육군을 선도하는 장교가 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1학년인 군사학과 학생들은 하계병영훈련에서 군대예절로 시작해 점호요령, 체력단련, 화생방, 구급법, 각개전투, 통신장비 등에 대한 다양한 교육을 받게 된다.
상명대학교 군사학과는 육군과의 협약에 따라 재학 중 군 장학생 시험을 거쳐 4년간 장학금을 지급받고 졸업과 동시에 육군 장교로 임관하는 미래 정예장교로 국가사회 리더 양성의 요람으로 상명대에는 2014년 첫 신입생을 선발했다.
이번 훈련에 참여한 한 군사학과 학생은 “실제 사단에 와서 훈련을 해보니 내가 군사학과 학생이라는 것이 실감이 났다”며 “훈련을 계기로 학교생활과 훈련생활을 더욱 더 열심히 할 수 있도록 정신무장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