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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시는 오는 9월 출간하는 세계적인 어류학자 김익수 교수의 학술서 '한국 미꾸리상과 어류 연구: 생물다양성과 보존을 중심으로'와 교양서 '김익수 교수의 내가 사랑한 우리 물고기'출간을 기념하여 마련했다.
한국의 물고기 30여종을 사는 곳에 따라 분류하여 전시했다. 우리 하천의 여울, 소, 연못 등 다양한 환경을 재현한 각 수조 안에서 우리 물고기의 아름다운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수조 안에는 한 어종 당 평균 15마리의 물고기가 들어 있어서 해당 어종의 다양한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특히 송사리(대륙송사리) 200마리가 투입되어 떼 지어 헤엄치는 아름다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교보문고는 "이번 전시회는 서점이 문화 사랑방의 공간으로 출판사, 독자와 함께 어우러지는 장을 만든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고 밝혔다. 전시는 8월17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