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10일 오전 너부대공원 주차장에서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비상급수시설의 통수식을 개최했다.
이번 통수식에는 양 시장을 비롯해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준공된 비상급수시설은 지하 145m까지 시추했고, 수질검사결과 부드러운 암반수로 인근 주민들에게 인기 있는 약수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양 시장은 “전시나 재난발생 시 주민의 원활한 식수공급을 위해 설치된 급수시설이지만 평상시에는 약수터로 활용할 수 있는 시설이므로 지역주민들의 많은 이용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