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2014 3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모집

2014-07-10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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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14일부터 22일까지 실직 상태이거나 정기소득이 없는 만 18세 이상의 시민을 대상으로 2014년도 3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지역 발전에 힘을 보태며 자활․자립의 기회도 마련할 수 있는 3단계 공공근로사업은 9월 1일부터 12월 19일까지 시행되며, 참여자들은 DB 구축 지원사업․서비스지원사업․환경정화사업의 3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될 예정이다.

하루 임금으로 최소 2만 6천50원, 최대 2만 9천50원(간식비, 주휴․월차 수당 별도)을 받을 수 있는 공공근로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 최근 발급받은 건강보험증, 전․월세 임대차 계약서 등을 갖고 주민등록지 각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공공근로 사업을 통해 도서 관리, 급식 보조, 해충 구제, 하천 및 도로시설물 정비 등 지역 실정에 맞는 일자리를 운영하고 있다.

이순형 지역경제과장은 “내 집과 내 가정처럼 공공시설과 지역 하천 등을 돌보며 보람도 얻고, 경제적 자립의 기회도 잡을 수 있는 공공근로사업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다만 실업급여 수급자 등은 사업 참여가 제한되니 조건을 잘 확인 후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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