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송에서는 한재준(박해진)과 오수현(강소라)이 1년 만에 재회하며 다시 사랑을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오수현은 1년 전 자신의 오해 때문에 한재준을 매몰차게 떠나보내게 된 것에 대해 “재준씨가 거짓말을 했다는 것만 생각했어. 사실 그거보다 더한 아픔도 겪었을 텐데”라며 사과를 했다.
특히 1년 만에 돌아온 한재준과의 재회 장면에서 오수현은 지난 16회에서 한재준(박해진)으로부터 선물 받은 빨간 색 가방을 들어 극의 말미 이 두 사람의 러브라인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1년만의 재회 장면에서 오수현이 착용한 가방은 제이에스티나의 JUNO(주노)백으로 지난 ‘닥터 이방인 16회’ 방송 이후 누리꾼들로부터 "사람은 누구나 새롭고 신선한 것에 끌리는 거야. 박선생 역시 그런 가방 같은 거라고 생각해. 그냥 잠시 어깨에 메 본 거라고 생각해. 그 이상은 나도 못 참겠어"라는 한재준의 어록을 화제로 삼으며, ‘한재준의 질투가방’, ‘한재준 질투 폭발 백’이라는 애칭으로 이슈가 되었던 백이다.
제이에스티나의 ‘14 SS 신제품인 주노(JUNO)’는 클래식한 디자인에 비비드한 컬러가 돋보이며 고급스러우면서도 젠틀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블랙과, 시선을 사로잡는 시크한 레드 컬러 외에도, 우아한 레이디의 에티튜트를 느낄 수 있는 핑크, 상큼한 봄날의 하늘을 닮은 라이트 블루까지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
또한 올 초 글로벌 아이콘인 ‘지드래곤’을 뮤즈로 선정하며 파격적으로 공개됐던 ‘지드래곤백’으로도 화제가 되며 이슈를 모았던 아이템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