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동남본부,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교류회 개최

2014-07-10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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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산업단지공단 동남지역본부 제공]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한국산업단지공단(본부장 이정환, 이하 산단공)이 주관하고 태림산업(주)이 후원하는 ‘창원국가산단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교류회’(이하 기업 교류회) 및 ‘찾아가는 문화순회공연’(이하 문화공연)이 성산구에 위치한 태림산업(주)(대표이사 오승한)에서 10일 개최됐다.

금번 행사는 우수 중소기업 시찰을 통한 대·중소 기업간 비즈니스 교류협력을 도모하고 입주기업 임직원에 대한 문화 향유 기회 제공을 통하여 건전하고 활기찬 기업문화 조성 및 산업단지내 문화요소 확산을 촉진코자 추진된 사업으로 창원국가산단 공장장협의회(회장 조수형)와 경영자협의회(회장 전서훈) 회원사 22명과 태림산업(주) 협력사 대표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업 교류회를 진행했으며 2부 행사로 진행된 문화공연은 태림산업(주) 근로자 140여 명과 함께 연극공연을 관람했다.
 

[사진=산업단지공단 동남지역본부 제공]

참석자들은 기업교류회를 통해 30여년 연혁의 차량 조향기기 전문기업인 태림산업(주)의 생산동향 및 제품관련정보를 청취하고 생산라인을 둘러본 후 상호 관심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산단공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문화공연은대한민국 대표 축제인 ‘안동국제 탈춤페스티벌’에서 3년 연속 공식지정 마당극으로 선정된 바 있는 연극 ‘착한사람 김삼봉’을 무대에 올려 태림산업(주) 근로자를 비롯한 모든 참석자들이 함께 어우러져 즐겁고 뜻깊은 공연문화를 체험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정환 동남지역본부장은 “국가산업단지로 조성된지 40년이 된 창원국가산업단지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협력을 통해 다가올 미래에도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핵심 원동력으로 지속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며 “앞으로도 기업간 동반성장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 교류를 활성화 시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과거 땀흘리는 생산현장으로만 인식되어 온 산업단지를 즐겁고 행복하고 매력적인 일터로 전환하기 위해 기업인과 근로자, 지역민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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