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일가 주식자산 8000억원…연초보다 크게 불어

2014-07-10 07:40
  • 글자크기 설정

[사진=효성]


아주경제 산업뉴스팀 기자= 효성그룹 조석래(79) 회장 일가족의 보유 상장 주식 가치가 8000억 원대로 연초보다 300억 원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조 회장 일가족이 보유한 상장주식 가치는 8099억 원으로 연초보다 3.3%(258억 원) 늘어났다.
조현준(46) 효성 사장의 상장 주식 가치는 연초보다 19.1% 늘어난 3305억 원으로 일가족 중 가장 많았다. 조 회장의 보유 주식 가치는 연초 2519억 원에서 2338억 원으로 7.2% 감소했다. 

3남 조현상(43) 효성 부사장의 주식 자산은 연초보다 0.8% 늘어난 2283억 원으로 조 회장 다음으로 많았다. 조 회장의 부인인 송광자(70) 씨도 134억 원어치의 효성 지분(0.59%)을 보유하고 있다.

반면 차남 조현문(45) 전 효성 부사장의 상장 주식 자산은 일가족 중 가장 적었다. 조 전 부사장의 상장주식 가치는 연초 136억 원에서 39억 원으로 71.3% 급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