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이준우 팬택 대표이사가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진행현황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팬택은 10일 오전 10시 서울 상암동 사옥에서 워크아웃 진행현황과 관련해 입장을 전하기 위해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이 대표가 직접 나와 팬택의 어려움을 알리고 이동통신사들의 출자전환을 호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팬택 채권단은 지난 4일 이동통신사의 출자전환을 조건으로 팬택의 정상화 방안을 가결시켰다. 하지만 이동통신사들은 출자전환 후 추가 지원 등을 우려해 출자전환을 쉽게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 관련기사이동통신 3사 팬택 지원 사실상 거부…채권단, 결정시간 14일까지 연기 팬택 출자전환 결정 또 연기되나…이통사 여전히 답 없어 팬택 채권단은 4일까지 이동통신사의 결정을 기다렸으나 1차로 8일로 연기했다. 하지만 전날까지도 이동통신사가 어떤 통보를 하지 않자 시간을 충분히 두고 기다리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기업개선 #워크아웃 #팬텍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