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다문화 가정 고국방문 항공권 전달

2014-07-09 14:35
  • 글자크기 설정

[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8일 오랫동안 모국을 방문하지 못한 다문화가정에게 친정 방문 기회를 제공하고자 신청을 통해 최종 확정된 가족에게 친정 방문 항공권을 전달했다.

다문화가족 친정방문사업은 국제이민결혼으로 광명시에 정착해 모범적인 가정생활을 하면서 오랫동안 고국을 방문하지 못하고 살아가는 결혼 이민자 가족들에게 고국 방문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5월 20 가족이 신청함에 따라, 6월 10일 다문화가족 친정방문대상자 선정위원회를 열고, 키르기스스탄, 중국, 필리핀,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총 5가족 19명의 고국 방문 대상자를 선정했다.

방문일정은 오는 16일 베트남을 시작으로 9월 초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용연 광명부시장과 박화문 광명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이 참석, 다문화 가족의 고국방문을 축하했다.

한편 김용연 광명부시장은 “친정방문사업은 단순한 고향방문을 넘어 바쁜 생활로 인해 고국 방문이 어려운 다문화가정에 가족 간의 유대관계를 강화하는 사업”이라면서 “향후에도 더 많은 다문화가정이 친정을 방문할 수 있도록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