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스마트폰 지방세 납부 서비스 시행

[사진=위택스 홈페이지 캡처]

아주경제 경남 김태형 기자 = 사천시는 7월부터 지방세를 스마트폰으로 조회·납부할 수 있는 '스마트 위택스'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간 서울, 부산 등 일부지역에서만 '스마트폰 지방세 조회·납부 서비스'를 해 왔으나 안전행정부에서 개발한 '스마트 위택스' 서비스 시행으로 전국적으로 부과된 지방세를 스마트폰으로 조회·납부할 수 있게 됐다.

'스마트 위택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위택스 회원에 가입돼 있어야 하며 해당 스마트폰 기종(안드로이드, iOS)에 맞는 '스마트 위택스' 앱을 다운받아 설치한 후 공인인증서 이동(PC→스마트폰) 등 절차를 거치면 된다.

다만 전자납부번호를 알고 있으면 위택스 회원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스마트 위택스'앱 설치 후 지방세를 납부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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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관계자는 "납세자가 어디서든 편리하게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는 스마트 위택스 서비스 제공으로 시민 중심의 지방세정 운영을 펼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