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일본판 '추사랑' 미라이짱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7일 동아일보 출판팀이 2011~2014 국내 대형서점 베스트셀러를 분석한 결과 '미라이짱'이라는 사진집이 국내에서 가장 많이 읽은 일본 책으로 꼽혔다.
미라이짱은 한국에서 인기 많은 일본잡지 'BRUTUS'를 통해 소개되면서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이에 힘입어 지난 2011년 4월 정식 사진집이 발간되면서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한국에서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의 딸 추사랑이 인기를 끌면서 미라이짱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특히 영화평론가 허지웅이 tvN '썰전'에서 미라이짱보다 추사랑이 더 좋다고 말하면서 큰 관심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