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관광질서는 우리가 책임진다

2014-07-07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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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경찰대 발대식 개최…외국어 구사능력 우수경찰관 24명 선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지방경찰청(청장 이상원)은 지난 4일 , 인천지방경찰청 대강당에서 이성한 경찰청장, 조현재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 유정복 인천시장, 이청연 인천시교육감, 인천지역 국회의원 등 주요인사와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4명의 외국어능력 우수경찰관을 구성원으로하는 ⌜인천관광경찰대⌟ 출범식을 개최하였다.

관광경찰대는 1,200백만 외국인 관광객 시대를 맞이하여 관광 질서 확립 및 외국인 관광객 대상 치안활동 강화를 위해 지난 해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찰청간 협업을 통해 서울, 부산, 인천 에 관광경찰대를 설치하기로 하였으며 지난해 10월 서울에 이어 오늘 발대를 하게 된 것이다.

인천관광경찰대는 김인자 대장(경감, 여)을 비롯 영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등 외국어 능력우수자 24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인천주요 관광지에서의 범죄예방, 외국인 관광객 대상 불법행위 단속 및 수사, 관광정보 제공 및 교통안내, 외국인 관광객의 불편사항 처리, 외국인의 언어불편 해소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특히, 9월 인천에서 개최되는 인천아시안게임에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그들의 안전과 불편해소 를 위해 많은 교육훈련을 통하여 성공적인 인천아시안게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인천관광경찰대는 인천시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영종도 하늘 문화센터에 본대 사무실을, 송도 신도시와 차이나타운에 거점사무실 을 설치하였으며, 외국인이 많이 찾는 인천공항, 차이나타운,

인천관광경찰대 발대식 개최[사진제공=인천지방경찰청]

송도국제도시 등에 배치되어 관광지킴이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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