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제19회 여성주간을 기념하는 행사가 4일 안양아트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여성관련 단체 회원과 일반시민 등 1천여명이 참석했으며, 이순표 전 안양시여성단체협의회장이 이필운 안양시장으로부터 시 여성발전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 전 회장은 지역사회봉사활동과 여권신장에 앞장서왔으며, 두 쌍의 부부 역시 지역사회봉사는 물론, 화목한 가정을 꾸려오면서 가사분담과 재산공동분배 등에서 타의 모범이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는 공모를 통해 선정, 지난달 26일 여성발전상과 평등부부상 수상자를 확정 발표한 바 있다.
대미를 장식한 여성6인조 타악 공연과 인기가수 박강성의 라이브 무대가 축하공연으로 펼쳐져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필운 시장은 기념사에서 “시민이 1번인 시민중심도시를 만들고 여성이 행복한 도시를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