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태국에서 소비 심리가 개선됐다. 태국상공회의소대학(UTCC)은 지난달 소비자 심리가 전월(5월)의 70.7보다 4.4포인트 상승한 75.1을 기록했다. 2개월 연속 상승이다. 이같이 소비 심리가 호전된 주된 이유는 군부 쿠데타 후 친 반정부 시위에 따른 폭력사태 가능성이 감소하고 하반기 경제성장 전망이 개선됐기 때문이다. 군정은 에너지 생필품 가격을 동결하거나 제한한 것도 소비심리 위축을 완화한 것이다. 태국중앙은행(BOT)은 올해 하반기 소비 관광 수출 등의 회복세가 예상되며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도 당초 4.8%에서 5.5%로 상향조정됐다. 관련기사군정 “한국-태국 협력 관계 유지 발전시킬 것”제주항공, 대구~제주 신규노선 취항…매일 2회 왕복운항 #경제 #소비 #태국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