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 기관차가 운행 중 멈춰서 KTX·새마을·무궁화·전동열차 등 10개 열차가 최대 한시간까지 지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코레일에 따르면 오전 7시40분께 수색차량기지에서 서울역으로 회송 중이던 열차가 신촌역을 지나던 중 시동 꺼짐 현상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8시5분 서울역 출발 예정이던 해당 열차를 비롯해 뒤따르던 열차 10개 편성이 10분에서 최고 1시간 가량 지연됐다. 해당 열차는 시동이 꺼진 뒤 재시동이 걸리지 않아 차량기지로 견인됐다. 코레일 관계자는 "현재 문제 기관차를 회송해서 정확한 고장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코레일, LG전자와 맞손...철도 디지털 혁신 협약 체결클룩, 관광공사와 손잡고 외국인 대상 '관광택시' 판매 #사고 #열차 #코레일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