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 기관차가 운행 중 멈춰서 KTX·새마을·무궁화·전동열차 등 10개 열차가 최대 한시간까지 지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코레일에 따르면 오전 7시40분께 수색차량기지에서 서울역으로 회송 중이던 열차가 신촌역을 지나던 중 시동 꺼짐 현상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8시5분 서울역 출발 예정이던 해당 열차를 비롯해 뒤따르던 열차 10개 편성이 10분에서 최고 1시간 가량 지연됐다. 해당 열차는 시동이 꺼진 뒤 재시동이 걸리지 않아 차량기지로 견인됐다. 코레일 관계자는 "현재 문제 기관차를 회송해서 정확한 고장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현대로템, 모로코에 2.2조원 전동차 공급…역대 최대 규모 철도 프로젝트 수주KTX 절반이 20년 이상 노후차량... "KTX 교체비용 5조 마련 시급" #사고 #열차 #코레일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