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방송된 KBS2 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 선동혁은 무술 실력을 공개했다. 박영규는 선동혁에 대해 “대학 시절 성룡의 무술을 흉내내곤 했다”고 털어놨다.
선동혁의 무술 실력을 본 유동근은 “저런 사람이 말에서 3번이나 떨어졌다. 갈비뼈도 부러졌다”고 밝혔다. 조재현은 “단기기억상실 증세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유동근은 “말에서 떨어지고 나서 나를 못 알아보더라”고 회상했다.
선동혁은 “당시 빙판길에서 낙마했다. 떨어질 때 정수리로 떨어져서 뇌진탕 증세에 구토를 했다. 병원 응급실에 갔는데 깨어나니 유동근이 보였다. 곧바로 ‘정도전’이 기억났다”고 웃으며 말했다. 유동근은 “형이 바로 ‘촬영장에 가야한다’ 말해 마음이 아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