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라면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간단 웨딩성형법’

2014-07-03 08:10
  • 글자크기 설정

[웨딩성형]


아주경제 라이프팀 기자 = 본격적인 웨딩 시즌이 시작되면서 예비 신랑 신부들 사이에 웨딩성형이 각광을 받고 있다. 웨딩성형이란 말 그대로 웨딩을 위해 시행하는 수술법으로서, 결혼식 날부터 신혼여행 기간 동안 더 아름다운 모습을 평생 간직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시행해야 하는 코스처럼 여겨지고 있다.

최근 들어서는 신랑신부들의 평균 연령이 크게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에 단순히 ‘더 예뻐지는 성형’이 아닌 ‘더 어려지는 성형’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 추세다.
그래서 요즘 웨딩성형은 수술이 아닌 간단한 시술법을 통해 얼굴의 입체감, 볼륨감을 살리고 동안 효과까지 나타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에이트성형외과 조현우 원장은 "예비 신랑 신부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웨딩성형은 퀵옆광대주사, 필러, 보톡스, 지방이식, 리프팅 시술법이 있다"며, "부기가 적고 회복기간이 빨라 티 나지 않고 자연스럽게 예뻐질 수 있어 선호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퀵옆광대주사는 뼈를 깎는 광대수술과 달리 간단한 주사를 통해 옆광대를 축소시켜 주는 시술법으로, 돌출된 광대에 주사를 이용해 지방을 분해하여 빠른 시일 내에 작고 갸름한 얼굴라인을 살려주는 시술법이다.

광대수술의 장점은 그대로 살리면서 단점인 회복기간과 수술에 대한 부담감을 없애 인기가 많은 수술법으로, 안면비대칭이 있다거나 돌출된 광대 콤플렉스가 있는 경우, 빠른 시일 내에 작고 갸름한 얼굴라인을 교정하고 싶은 경우 등에 효과적이다.

여기에 이마 볼륨감이나 애교살, 콧대 등을 살려주는 필러 시술과 사각턱을 축소 시켜 주는 보톡스 시술을 병행한다면 훨씬 더 작고 갸름하면서도 어려 보이는 동안 미인으로 거듭날 수 있다.

얼굴 볼륨감이 많이 부족한 경우에는 지방이식 수술을 통해 이마에서부터 턱 끝에 이르기까지 안면윤곽 수술을 받은 것과 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도 있으며, 잔주름이나 팔자 주름 등 깊은 주름도 해결되는 효과도 얻게 된다.

또 턱 살이 처져 있거나 눈가, 입가의 탄력이 떨어져 있다면 실리프팅이나 레이저 리프팅 등 자신에게 맞는 리프팅 시술법으로 얼굴이 갸름하면서도 어려 보이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조현우 원장은 “요즘 웨딩성형은 결혼식 당일에 부자연스럽고 어색하지 않아야하기 때문에 시술법이 더 간단해지면서 효과적인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 하지만 시술이 간단하다고 해서 단순히 저렴한 비용이나 이벤트성으로 시술 경험이 미숙한 전문의를 통해 시술 받는 것은 절대 금물”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일생에 단 한번뿐인 웨딩을 위해 시행하는 것이니만큼,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성형외과 전문의를 통해 상담부터 시술까지 안전하게 진행할 것이 권장된다”고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