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남자다' 8월 초 정규 편성… 27일 첫 녹화

2014-07-02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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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남자다' 정규 편성[사진=KBS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방송인 유재석의 '나는 남자다'가 정규 편성됐다.

KBS 측은 2일 오후 "지난 4월 파일럿으로 방송됐던 '나는 남자다'가 오는 8월 초 정규 방송된다"고 밝혔다. 오는 27일 첫 녹화 주제는 '여자들 세계의 유일한 청일점'이다.

지난 파일럿 방송 당시 '나는 남자다'는 '남자의, 남자에 의한, 남자를 위한 쇼토크' 프로그램으로 남자방청객만을 초대해 남자들만의 비밀이야기라는 집단 토크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바 있다.

이에 대해 관계자는 "정규 편성이 확정된 '나는 남자다'는 매주 다른 주제를 가지고 그 주제에 해당되는 남자들을 방청객으로 초대해 녹화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나는 남자다'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회~4회의 주제를 선 공개하며 그 주제에 해당되는 남자들을 대상으로 방청신청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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