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작가 '유나의거리' 칭찬 "작가의 따뜻한 마음 진정 부럽다"

2014-07-02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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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작가 유나의거리 극찬[사진=김수현 홈페이지]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김수현 작가가 JTBC 월화드라마 '유나의거리'에 대해 극찬했다.

지난달 25일 김수현 작가는 자신의 홈페이지 '우리 시대의 신화 김수현' 커뮤니티에 '참 재미없는 세상입니다'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글 초반 걱정을 털어놓던 김수현 작가는 "요즘 유나의거리를 본다. 그(김운경 작가)의 작품 창고에는 선하고 맑은 인간들만 있는 것이 나는 참 좋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수현 작가는 "나는 작가가 그런 인간들 군상들을 품어안고 있다가 작품에 녹여보여주는 게 참으로 기분 좋다. 좋은 작품을 보면 작가에게 고마운 마음이 뭉클뭉클 솟는다. 그이에게 많이 고마워 동업자인 것이 자랑스럽기까지 하다. 하하하"라고 칭찬했다.

'유나의거리'는 전직 소매치기범인 한 여자가 사는 다세대주택에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사나이가 들어오면서 상처와 아픔이 치유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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