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군 수사기관이 동부전선 GOP(일반전초) 총기난사 사건을 일으킨 임모(22) 병장의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을 1일 실시됐다. 군 관계자는 이날 "오늘 오후 총기난사 사건에 대해 군(軍) 수사기관이 경기도 수원의 임 병장 집을 압수수색했다"며 "군 입대 전 생활과 휴가 나왔을 때의 메모 등 수사에 참고가 되는 기록을 확보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말했다. 압수수색은 임 병장 부모의 동의 하에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육군 중앙수사단은 지난달 21일 동부전선 GOP 총기난사 사건 직후 임 병장에 대해 3차례 대면조사를 실시했다. 관련기사"임 병장, 도주 때 포위망 못넘었지만 수색팀 접촉 여부 알 수 없어"임병장 변호인 "임병장, 도움 주던 동료 희생 확인 뒤 눈물" 이 과정에서 임 병장은 부대원들이 자신을 "없는 사람처럼 대우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방 #임병장 #GOP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