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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호 함양군수가 취임식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함양군]](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4/07/01/20140701142806700408.jpg)
임창호 함양군수가 취임식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함양군]
아주경제 경남 이채열 기자 = 제41대 임창호 함양군수의 취임식이 7월 1일 오전 10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기관·사회단체장, 재외 향우회, 가족, 주민,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임창호 군수는 취임식 전인 이날 오전 6시 함양읍 용평리 양파 적재장소를 찾아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과 함께하기 위한 양파 상차 일손돕기를 시작으로, 부인 오미영 여사와 함께 충혼탑 참배, 군민의 종 타종식을 가진 후 희망찬 함양의 발전을 위한 취임식을 가졌다.
특히, 민선 6기 재임기간 동안 항노화 융·복합 산업과 2020 함양 세계산삼엑스포 개최 준비, 불로장생 산삼휴양밸리 조성사업, 상림주변지역 관광개발사업 등 주요사업을 차근차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건강, 문화, 예술 분야에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복지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건강 함양을 만들 것을 약속하였다.
취임식 후 군청으로 이동하여 기자 간담회를 가진 다음 구내식당에서 직원들과 점심식사를 함께하고 함양군의회 개원식에 참석하는 것으로 취임 공식행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임 군수는 함양군자연보호협의회장, 경상남도 의정회 부회장, 함양군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 제7〜8대 경상남도의회 의원, 제40대 함양군수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