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민 제 7대 용인시장 취임…"시민과 함께 시정을 경영하겠다." 다짐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정찬민 신임 용인시장은 1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미래로 가는 600년, 오늘 시작입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취임식에서, 민선6기 새로운 용인을 만드는데 시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천명했다.

이날 정 시장은 “저는 출마선언문에서 용인시장에 당선되면 시민과 함께 시장실로 들어가 시민과 함께 시정을 경영하는 첫 번째 시장이 될 것을 약속드렸다” 며 “이를 반드시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늘 시민의 희망을 한데 모아 용인시 발전과 시민행복이 선순환하는 새로운 용인을 만들기 위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며 “시민과 함께 나누고 가꾸는 ‘사람들의 용인’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하는 시정 ▲최대현안인 재정난을 임기 내 극복 ▲도시균형 발전과 지역경제의 활력 ▲시민 누구나 누리는 따뜻한 복지 ▲교통문제의 근본적 해결 ▲사람을 생각하는 교육·문화 등을 중심으로 시를 새롭게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사진= 1일 경전철 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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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용인을 대한민국의 가장 안전한 도시, 가장 청렴한 도시, 가장 잘사는 도시, 가장 풍요롭고 행복한 도시로 만들어 낼 것”이라고 역설했다.

정찬민 시장은 “저를 포함한 모든 공직자는 시민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확인하고,시민참여를 통한 의사 결정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는 용인지심(龍人之心)의 행정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