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보증, 무주택 국가유공자 주택임차자금 지원 기념식 개최

김선규 대한주택보증 사장이 국가유공자에게 주택임차자금 지원 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대한주택보증은 30일 여의도 본사에서 대한주택건설협회와 공동으로 '2014년 국가유공자 노후주택보수 및 임차자금지원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무주택 국가유공자 주택임차자금 지원사업은 대한주택보증이 지난 1995년부터 20년째 실시하고 있는 주거복지 사회공헌 사업으로, 현재까지 1141가구에 45억원을 지원해왔다. 올해에는 82가구에 총 4억원의 주택임차자금을 지원했다.

김선규 대한주택보증 사장은 “국가와 민족을 위한 희생으로 오늘날의 대한민국을 만들어주신 국가유공자 분들께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 및 소외계층의 주거복지향상을 위해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념식에서는 국가유공자의 노후주택 보수사업에 적극 참여한 66개 주택건설업체에 산업포장 등 정부포상과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국토교통부장관 표창, 국가보훈처장표창 및 감사패가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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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최완근 국가보훈처 차장, 김재정 국토부 주택정책관, 김문경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윗줄 왼쪽 둘째부터 김선규 대한주택보증 사장, 최완근 국가보훈처 차장, 김재정 국토교통부 주택정책관, 김문경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