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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림 가오쯔치 프러포즈[사진=시나 프리미엄 공식 유튜브 채널]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연인 채림에게 프러포즈하는 가오쯔치의 모습이 공개되며 감동을 주고 있다.
29일 시나 프리미엄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 5분 20초가량의 영상에서 채림은 가오쯔치의 프러포즈 이벤트를 모른 채 지인과 함께 서 있다.
사람들의 러브송이 끝나자 가오쯔치가 빨간 장미 꽃다발을 들고 신승훈의 '아이 빌리브(I believe)'를 부르며 깜짝 등장했다. 이 모습에 놀란 채림은 눈물을 글썽였고, "키스하라"의 외침에 가오쯔치와 채림은 키스를 나눠 사람들을 감동케 했다.
프러포즈 후 가오쯔치는 자신의 웨이보에 "오늘은 내 인생 중 매우 특별한 날이다. 지금부터 두 마음은 함께 깨닫고, 함께 즐거워하고, 함께 기쁨을 나누고, 함께 책임을 지닐 것이다. 나는 당신을 온 힘을 다해 사랑하고, 보호하고, 내 것이 된 당신을 아끼는 데 집중할 것"이라면서 "한국어 공부도 열심히 하고 당신이 좋아하는 요리도 배울게요. 중국에서 외롭게 만들지 않을게요. 우리 함께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요"라고 글을 남겼다.
이에 채림 역시 "오늘 정말 감동했어요. 감사해요 가오쯔치. 이런 느낌을 알게 해줘서 고마워요. 사랑해요"라며 가오쯔치에 대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채림과 가오쯔치는 오는 10월 결혼식을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