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오후 1시부터 4시 부천시 원미보건소 1층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다문화가정, 외국인 근로자, 중국 동포 등을 비롯해 부천시 거주 저소득 지역주민 등 약 120명, 총 250여건의 무료진료가 실시됐다.
행사에는 서교일 순천향대학교총장(내분비대사내과 교수)을 비롯해 소화기내과, 신장내과, 정형외과, 안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이비인후과, 영상의학과 등 9개 진료과 의료진 및 교직원 68명이 참여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다문화가정 무료진료 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지역사회 일원인 외국인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