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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제공]
이날 봉사활동은 지역주민, 공무원, 자원봉사단체 등이 금촌역 광장에서 모여 역 주변 일대 환경정화 활동을 먼저 실시하고 다음으로 금촌, 문산, 시청방향 3구역의 도로변 빗물받이 청소에 나섰다.
이 청소는 빗물받이 뚜겅(스틸그레이팅)을 열고 그 안에 쌓여있는 낙엽부토, 담배꽁초 등 묵은 쓰레기를 삽으로 퍼내서 마대에 담는 작업이라서 지저분하고 냄새도 나는 활동임에도 자원봉사자들은 개의치 않았다고 행사 주최측은 설명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한마음자원봉사단' 임주영씨는 “오늘 우리의 작은 봉사활동이 파주시의 침수예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상훈 자원봉사센터장은 “나무 한그루의 힘은 미약하지만, 나무들이 모여 숲을 이루면 수해도 막고, 산사태도 막을 수 있는 큰 방파제 역할을 하듯, 이렇듯 많은 각계각층의 봉사자 여러분의 수고가 우리 파주시를 재난으로부터 안전하게 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