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에서 2014년 2500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에서 전국 대학교 중 지방대학 80개교, 수도권대학 28개교가 최종 선정됐다.
수도권.지방대학 특성화 사업은 구조개혁을 통해 대학의 체질을 개선하고 특성화의 기반을 조성하고자 하는 교육부의 대학지원 사업으로 국내 모든 대학들이 사활을 걸고 도전했던 사업으로 사업기간은 2018년까지 5년이다.
상명대학교 서울캠퍼스의 경우 글로벌 강소기업을 위한 신흥시장 수출마케터 양성, 청소년 행복교육 전문인력 양성, K-컬쳐 선도 한국역사유산콘텐츠 창의인재 양성, 행복가족 구현을 위한 가족복지전문가 양성 등 4개의 사업단이 선정돼 21억7000만원, 천안캠퍼스의 경우 창조경제 기술융합형 환경생태 인프라 형성을 위한 창의인재 양성, 4C 기반 스마트디바이스공학 명품 인력 양성, 창조경제를 선도하는 융합형 창의디자인 인재양성 등 3개의 사업단이 선정돼 21억원을 지원 받는다.
구기헌 상명대학교 총장은 “얼마전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된 데 이어 또 한번의 특성화 사업 선정으로 우리 대학이 수도권 및 충청권에서 인정을 받게 된 데에 대하여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특성화 대학으로의 비전을 가지고 지역적 특성을 최대한 활용하고 이에 따른 전문가를 배출할 수 있는 특성화 교육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