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퇴임식에서는 홍을표 전 회계과장을 비롯한 8명이 영예로운 정년 퇴임을 했다.
이완섭 시장은 포상과 공로패 등을 수여하며 시민 복리 증진과 시정 발전을 위해 노력한 퇴직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퇴직 공무원을 대표해 홍을표 전 회계과장은 “34년 가까운 공직생활을 마치려니 아쉬움도 남지만 이제 평범한 시민으로 돌아가 제2의 인생을 살고자 한다.”며 “후배 공무원들이 열정과 신념으로 서해안 시대를 선도하는 '해 뜨는 서산'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갈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이 시장은 정년이 1년이나 남았지만 후배 공무원들을 위해 용퇴를 결정한 문영섭 도로과장, 김준환 인지면장, 이정희 성연면장, 공로연수를 떠나는 윤병상 복지산업국장, 조인호 미래전략산업단장, 이종만 보건소장, 유진곤 체육시설관리사업소장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