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사회적경제협의회 구성

2014-06-30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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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 태안군이 관내 기업의 자립 및 경영기반 강화를 위해 사회적 경제조직 활성화에 적극 나섰다.

태안군에 따르면 지난 2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오경석 경제진흥과장을 비롯해 사회적 경제 조직 대표 및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경제 활성화 교육’을 갖고, ‘태안군 사회적 경제협의회(가칭)’를 구성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정경록(천안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 회장을 초빙해 △사회적기업의 이해 △사회적 경제 활성화 방안 △사례 등으로 사회적 경제 활성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공감대를 형성시켰다.

또한 협의회에서는 김진헌(꾸지나무골 영농조합법인) 대표를 회장으로 선출하고 부회장 2명과 감사, 총무 등 총 5명으로 구성된 임원진을 구성하고, 다음 회의시 정식 협의회 명칭과 구체적인 운영사항에 대해 논의키로 했다.

 

[ 사진=태안군 제공]


<사진설명> 태안군은 지난 2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사회적 경제 조직 대표 및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경제 활성화 교육’을 갖고, ‘태안군 사회적 경제협의회(가칭)’를 구성했다. 사진은 지난26일 개최한 사회적 경제 활성화 교육 및 협의회 모습


한편, 사회적 경제 조직은 ‘자본보다는 사람’을, ‘이윤보다는 사회전체의 이익’을 목적으로 하는 경제 조직으로서 사회적 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을 아우르는 개념이다.

군의 사회적 경제 조직은 예비 사회적 기업 4개소, 마을기업 6개소, 협동조합 6개소 등 총 16개소가 선정돼 있다

군 관계자는 “사회적 경제 조직은 여성,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군사회적경제조직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선진지 견학 등 다양한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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