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에 따르면 진태구 군수는 지난 27일 군청 대강당에서 직원 및 군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퇴임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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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태안군 제공]
진 군수는 2002년 민선 3기 군수로 당선돼 지방행정에 발을 내디딘 후 무려 민선 3, 4, 5기의 11년간 군정의 발전과 지역안정에 크게 기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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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적인 성장발전과 대규모 국책사업 유치, 군의 비전수립, 공직사회를 생산성 있는 조직으로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했다.
△태안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바다목장화사업 △태안읍 소도읍 육성사업 △한국서부발전 본사이전 △태안소방서 개서 △태안경찰서 신설 △여성친화도시 지정 △옹도 민간개방 △대하랑꽃게랑 해상인도교 준공 등 많은 성과를 거뒀다.
진태구 군수는 퇴임사에서 “이제 저는 태안을 사랑하는 일반 군민으로 돌아가 우리 태안이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보석으로 더욱 빛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마다하지 않겠다”며, “군민들께서는 지금까지 제게 보여주신 따뜻한 사랑과 성원, 그 이상을 다음 군수께도 보여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