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제공]
말라리아는 예방백신이 없어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개인방어 활동으로는 매개모기가 활발히 활동하는 밤 10시에서 새벽 4시 사이 야외활동을 할 때는 긴 소매, 긴 바지를 입어 노출부위를 줄이고 노출부위에는 모기 기피제를 도포해야한다.
보건소는 특히 근래 이상고온으로 인해 말라리아 매개모기가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 그 어느 때보다 강화된 방역소독과 예방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9월까지는 매개모기가 활발하게 흡혈활동을 하는 시기이므로 분무소독과 연무소독, 유충구제를 병행 실시해 모기·파리 등 유해해충으로 인한 주민불편 최소화에 주력하고 있다.
덕양구보건소 관계자는 “환자가 발생하는 시기인 10월까지 방역사업과 각종 예방 홍보를 강화해 환자발생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의 말라리아 예방 개인방어활동을 실천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