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월택지~남부순환로간 광역도로 1일 전면 개통

2014-06-30 11:01
  • 글자크기 설정

여월택지~남부순환로간 광역도로 위치도. [이미지제공=국토교통부]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국토교통부는 부천과 서울 양천구를 잇는 여월택지~남부순환로간 광역도로를 다음 달 1일 오전 10시부터 전면 개통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개통 구간은 '2004년 제2차 수도권 광역도로'로 지정돼 부천시와 서서울간 교통체증 해소 및 지역간 균형발전을 도모할 목적으로 2010년 2월에 착공됐다. 국비 262억원을 포함해 총 52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도로 개통으로 이 일대 통행시간이 20분에서 10분 내외로 단축되는 등 지역주민들의 교통불편이 개선될 전망이다. 당초 부천과 서서울을 연결하는 주 간선도로(길주로 등)는 첨두시간대 평균 통행속도 34.5㎞/h로 해당 구간을 통과하는 데만 20분 이상이 소요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 생활에 불편을 주는 교통혼잡 구간에 대해 집중적으로 예산을 투입해 교통불편 해소와 행복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