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다저스 매팅리 감독[사진출처=LA 다저스 홈페이지 영상 캡처]
매팅리 감독은 29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와의 경기 후 인터뷰에서 “놀랍다”라고 말했다. 이어 “자주 있는 결과는 아니다. 카디널스 같은 팀과 경기를 할 때는 앞선 두 경기 같은 결과를 기대하기 마련”이라며 의외라는 반응을 보였다.
다저스와 카디널스의 앞선 두 경기에서 나온 점수는 총 1점과 4점에 불과했다. 최근 부진했던 다저스의 타선과 막강한 투수진을 보유한 카디널스의 팀 상황에 따른 결과였다.
이 경기에선 카디널스 선발 투수 랜스 린이 초반에 무너지며 다득점 경기가 나왔다. 반면 다저스 선발 투수 잭 그레인키는 7이닝 4피안타 10탈삼진 1실점하며 호투했다. 매팅리는 “그레인키의 활약이 너무 반갑다. 초반에 점수가 많이 나면 흔들리는 경우가 많은데 그는 계속해서 좋은 투구를 보여줬다”며 그레인키의 활약을 칭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