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이하 서프라이즈)에서는 천만 달러의 약속이라는 부제 아래 짐 캐리의 사연이 그려졌다.
1994년 캐나다 온타리오 주 짐 캐리는 아버지의 관 앞에서 오열하다가 천만 달러 수표를 관 속에 집어넣었다.
짐 캐리는 가난한 가정형편 탓에 집도 없이 무명시절을 보냈다. 어느 날 짐 캐리는 아버지에게 문구점에서 구입한 가짜 수표에 천만 달러를 적어 건넸다. 그리고 아버지와 천만 달러를 받는 배우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서프라이즈 짐 캐리의 사연을 접한 네티즌은 "짐 캐리 이번에 '덤앤 더머 2' 영화 찍었다던데 꼭 봐야지", "서프라이즈, 짐 캐리 사연에 가슴이 먹먹해졌다", "짐 캐리의 효심에 나도 멋지고 착한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