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창업보육센터’맞춤형 지원으로 인기 쨍!

2014-06-29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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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의 산실로 자리매김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구미시가 운영 중인 ‘구미시 창업보육센터’는 대구·경북에서 유일한 지자체 창업보육센터로 저렴한 임대료와 국가산업단지 내에 위치해 있다.

뿐만 아니라 다른 센터와 차별화된 입주기업 맞춤형 지원으로 입주기업 만족도와 외부에서의 인기가 높은 지자체 창업보육센터이다.

시 센터는 기술창출을 통한 벤처기업으로의 전환 발전과 고부가가치 신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자와 중소·벤처기업에게 특화된 공간을 제공하고 창업기업의 맞춤형 지원을 하고자 2004년 10월 중소기업청 창업보육센터지정서를 받아 대구, 경북지역에서 대학이 아닌 지자체 유일의 창업보육센터로 지정됐다.

또 센터는 시제품 제작지원, 기술·경영 전문가 활용지원, 기업인증 및 제품 시험인증 지원, 지식재산권 출원·등록 지원, 홍보물 제작지원 등 입주기업의 맞춤형지원을 통한 창업기업 집중 육성으로 기업 경쟁력 향상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또한 창업보육 매니저들의 주기적인 입주기업 상담으로 중소기업청 기술개발과제, 고용노동부 인턴지원 사업 등 정부지원 사업 안내로 자금이 부족한 초기창업기업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 같은 장점에 힘입어 (주)보림(대표 김종고, 현 졸업기업)이 ‘2007 대한민국 창업대전’ 기업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하는가 하면, 2012년 이후 (주)우일파워텍 NEP인증과 해외시장(몽골) 개척, 엔에이치테크 청년창업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등 고부가가치 신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 승승장구 중이다.

이 밖에도 창업 1년 미만의 초기 창업기업도 중소기업청 창업맞춤형 지원사업(씨투전자) 선정, 1인 창조기업 과제((주)탑이엔씨건축사사무소)가 선정돼 창업 선배기업의 뒤를 이어 지역 경제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구미시 창업보육센터 정치영 센터장은 “스타기업 육성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도 중요하지만 기업과의 소통으로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에 대해 빠른 해결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세범 과학경제과장은 “구미시가 창조경제에 발맞춰 기업하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입주기업들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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