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 "BRT(간선급행버스체계) 정류장이 가깝고 정부청사와 인접한 1-4생활권의 마지막 단지다. 세종시 일대의 랜드마크로 짓기 위해 세계 3대 산업디자이너 중 한 명인 카림 라시드와 협업했다." (반도건설 김정호 홍보팀장)
반도건설이 세종시에 처음 아파트를 공급한다. 최근 동탄2신도시·평택 등 수도권에서 청약 대박을 터뜨려 온 여세를 몰아 세종시에 랜드마크를 짓겠다는 태세다. 반도건설이 공을 들인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도 높아 모델하우스 개관일부터 방문객들로 북적였다.
방문객들이 가장 관심을 보인 부분은 입지다. 세종 반도유보라는 중앙행정타운과 인접한 1-4생활권으로, 이 중에서도 BRT 정류장과 접해 있는 H1블록이다. 단지 인근으로 유치원은 물론 초·중·고까지 모두 도보로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특히 단지 내에 조성되는 세종시 최초 230m 규모의 스트리트몰 '카림애비뉴'는 카림 라시드와 공동디자인 협약을 맺고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주택형은 100% 판상형으로 남향위주의 단치배치를 구성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특히 올 상반기 분양물량을 통해 검증된 동탄2신도시와 평택 소사벌지구에서 선보였던 평면을 한층 더 새롭게 적용했다.
주방의 알파공간을 고객의 선호도에 따라 하나의 방 또는 대형펜트리 공간(주부멀티공간+극대화된 수납공간)으로 선택이 가능하고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세대 구성에 따른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벽 뒤의 공간이나 기본 장 등을 통해 구석구석 수납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청약일정은 7월 9일 1∙2순위, 10일 3순위 순이다. 이전기관 종사자 대상 특별공급은 2·3일에 1차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세종시 대평동 264-1 합동 모델하우스 부지 일원에 위치한다. (044)868-7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