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대구백화점 최대 주주와 2대 주주 측 간 경영권 분쟁에서 최대 주주 측이 이겼다. 27일 대구백화점은 대백프라자서 열린 제45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최대 주주인 구정모 회장 측이 제안한 사내외 이사 후보 3명이 모두 선임됐다. 2대주주인 CNH 측이 제안한 비상임 감사 선임건과 사외이사 및 비상무이사 선임 건은 주주들 표결에서 과반을 얻지 못해 부결됐다. 또 현금배당안도 최대주주 측이 제안한 1주 당 보통주 600원, 우선주 650원 안이 가결됐다. 관련기사SC제일·씨티은행, 본사에 7880억 배당…'국부유출' 논란 지속메디플러스솔루션, 장석원 전 롯데헬스케어 상무 신임 대표로 선임 #대구시 #배당 #백화점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