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래, ‘디워2’ 언급 “100억 투자해 1000억으로 돌아올 것”

2014-06-27 18:21
  • 글자크기 설정

심형래 감독이 '디워2'에 대해 언급했다.[사진제공=JTBC]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심형래 감독이 ‘디워2’에 대해 언급했다.

최근 종합편성채널 JTBC ‘연예특종’과의 단독 인터뷰에 응한 심형래 감독은 ‘디워2’ 제작 의지를 밝혔다.

1980~90년대 ‘영구’로 국민 바보에 등극한 개그맨 심형래는 영화감독으로 제 2의 인생을 살았다. 최근까지 직원의 임금 및 퇴직금을 체불한 혐의로 기소되고 파산신청까지 하는 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개그맨에서 영화감독으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리다 파산과 함께 추락해 수많은 고비를 겪었던 심형래 감독은 “현재 여러 곳에서 투자를 받아 ‘디워2’ 제작 준비를 하고 있다”며 “‘디워 2’에서는 CG감독으로 ‘스파이더 맨3’의 시각효과를 맡은 데이비드 에브너와 함께 작업한다”고 계획을 밝혔다.

심형래 감독은 ‘디워2’ 출연 배우에 대해 “염두 해 둔 배우가 있다. A급”이라며 “100억을 투자하지만 1000억이 돼서 돌아 올 수 있는 상황”이라고 ‘디워2’ 제작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영화 ‘디워2’ 100억 원 투자 유치부터 파산 후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한 진실까지 밝힌 심형래의 단독 인터뷰는 27일 오후 9시 50분, JTBC ‘연예특종’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