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개발된 위변조 방지 잔액증명서는 위조방지가 가능한 특수용지를 사용하고 우리은행 마크를 홀로그램 처리해 일반용지와 차별화했다. 빛으로 비춰보면 우리은행 로고가 나타나거나 복사 혹은 위조감식기를 사용할 경우 용지에 복사본이라는 표시가 나타나는 식이다. 또 고객이 진본 여부를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상단에 QR코드도 표시했다.
이 기능은 국문잔액증명서를 비롯해 영문잔액증명서, 다수계좌잔액증명서, 수기잔액증명서, 국공채잔액증명서 등 5개 증명서에 적용되며 잔액증명서 종류별로 달리 운영했던 양식도 통합해 하나로 운영한다.
이광구 우리은행 부행장은 "스마트폰을 통해 증명서 상단에 있는 QR코드에 접속하면 언제 어디서나 증명서의 진위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며 "전 금융기관이 공동 사용할 수 있도록 홍보 활동 및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