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감성적으로 소통하라’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교육은, 생활불편 제보 수준에 그치고 있는 트위터 기능을 시민과 대화하는 창구로 만들어 활발하게 소통하는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트위터를 시정홍보 수단으로만 생각해 실적을 의식한 트윗을 해 왔는데, 시민과 대화하듯이 1:1로 홍보하면 더 좋은 반응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는 소셜미디어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페이스북(@suwonloves)이나 블로그(http://blog.naver.com/suwonloves)를 통해 시정을 홍보해 왔다.
또한 대표 트위터 계정(@suwonloves)외에도, 지난 2012년 3월 개설한 144개 부서별 계정으로 시정홍보와 함께 시민과 소통해 오고 있다.
이에 SNS를 통해 생활불편을 처리하는 SNS소통민원을 1050건 이상 처리했으며, 지난 해에는 대한민국 SNS대상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144개에 달하는 시청 구청 동주민센터 트위터 계정에서 71만건의 소식을 생산해 양적성장을 거뒀으며, 향후 시민과 감성적으로 소통해 질적인 성장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