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누구나 자원봉사 V-day’는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일반시민 누구나 쉽게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자원봉사문화 정착 및 확산을 통해 다른 이를 먼저 배려하는 따뜻하고 건전한 사회를 조성하고, 자원봉사의 가치와 보람을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당일 현장에서 즉석 신청한 후 참여도 가능하다.
이번 행사에는 올해 10월 부산에서 개최될 ‘ITU 전권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부산시자원봉사센터와 구·군 자원봉사센터 소속 자원봉사자 및 일반시민 1,000여 명이 참가해 송정해수욕장 일원 등 부산 전역에서 주변 환경정화 활동과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부산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ITU 전권회의 부산개최를 홍보하고, 청결, 질서, 친절 등 기초질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선진 시민문화정착에 기여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ITU 전권회의’는 193개 회원국 장관급 대표가 참석하는 ITU 최고위 의사결정회의로 매 4년마다 3주간 개최되며, 올해는 10월 20일부터 11월 7일까지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2014 부산 ITU 전권회의에서는 미래의 ICT 비전을 제시할 정보통신분야 방향과 트렌드가 결정될 것이며, 우리나라는 개최국으로서 세계 트렌드와 정책을 주도하는 국가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