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야쿠르트 등 9개 기업과 독거노인 지원 협약

2014-06-27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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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보건복지부가 27일 서울 효창동 백범기념관에서 한국야쿠르트 등 9개 기업·공공기관과 ‘독거노인 사랑잇기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독거노인 사랑잇기는 민간 기업·단체의 콜센터 직원 또는 자원봉사자가 독거노인과 결연을 맺고 물품 지원, 안부 확인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2010년 시행 이후 현재까지 75개 기업이 후원을 약속했다.

이날 새로 협약을 맺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는 자사 콜센터 상담원과 독거노인 간 1:1 결연을 통해 주 2~3회 안부전화를 하는 ‘사랑의 전화’에 참여키로 했다.

한국야쿠르트·롯데하이마트·블랙야크·한국맥쿼리그룹·깨끗한 나라·한국메디칼푸드·이스타항공·좋은사람들 8개 기업은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이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보살피는 ‘마음잇기 봉사활동’를 펼칠 예정이다.

협약식에서는 홀로 사는 노인이 폭염을 이길 수 있게 선풍기·보양식·여름옷 등 후원하는 착한바람 후원 전달식도 진행된다.

이날 29개 민간기업·단체·공공기관이 8억원 상당의 후원금과 물품 제공한다. 후원 물품 등은 독거노인 2만1000명에게 7월까지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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