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시흥시가 내달 4∼6일 까지 3일간 ‘Falling in Art 예술에 빠지다’ 라는 부제로, 제21회 물왕예술제가 열린다.
(사)한국예총 시흥지회 및 8개 협회가 주관하는 ‘물왕예술제’는 시민과 함께 지역 문화예술의 부흥을 이뤄나가고자 마련됐으며, 시대와 세대를 아우르는 예술제로 거듭나고 있다.
’물왕 전국백일장’,물왕 전국사생․휘호대회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한 다양한 예술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또 행사장을 찾는 모든 가족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될 만한 가족사진 찍어주기, 삼행시&오행시 짓기, 미술체험, 국악체험 등 예술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시흥의 문화예술·평생교육의 메카가 될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개최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이 마련된 물왕예술제에서 삶의 휴식·재충전의 기회를 가져보시길 바란다”며 “시대와 세대를 아우르는 예술제로 꾸준히 사랑받을 수 있도록 발전시켜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