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는 한국표준협회(KSA)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것으로 우리나라 산업과 소비자의 특성을 반영한 서비스품질 전반에 대한 만족도 정도를 조사하는 지표로 서비스 산업 전반의 품질수준을 나타내는 종합척도로 쓰이고 있다.
서강대학교는 26일 서울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14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1위 기업 인증 수여식에서 종합대학교 부문 1위 인증패를 받았다.
이번 KS-SQI 조사는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조사시점 1학년을 제외하고 해당 조사 대상 대학교에서 교육받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일대일 개별면접조사 등을 통해 진행했다.
서강대는 2007년 이후 동일 부문에서 항상 최고 수준의 대학으로 선정됐다.
서강대는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 융합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제한 없는 다전공 제도를 도입하고 지식융합학부를 신설하는 한편 올해 스타트업 연계 전공을 설치하였을 뿐 아니라 대학 최초로 창업 휴학제도를 운영해 학생 창업에 대한 충분한 여건을 보장하는 등 시대에 맞는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변화하고 있다.
서강대는 단일 방향의 교육이 아닌 창조적 양방향 교육을 지향하기 위해 학생 스스로 자기 전공을 설계하는 학생설계전공을 확대하고 학생들과의 소통을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학생들이 스스로 동기를 부여할 수 있도록 토론과 피드백이 가능하고 체험과 창의적 활동을 장려하는 교육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교수와 학생 간의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을 증진하기 위해 평생교수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등 학생 중심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유기풍 서강대 총장은 “앞으로도 서비스품질 1등 대학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대학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하고 세계가 필요로 하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데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