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양아름, 박소희 = 괜찮아 사랑이야 표절, 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 공효진 고사현장, 괜찮아 사랑이야 방영날짜, 괜찮아 사랑이야 줄거리
◆ 기사내용:
SBS 새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제작사가 티저 표절을 인정했다.
앞서 26일 표절 논란이 일었던 티저 영상에 대해 “같은 주제 의식을 가진 타 영상이 주는 이미지를 차용하는 잘못된 선택을 하게 됐습니다”며 표절을 시인한 것으로 밝혀졌다.
‘괜찮아 사랑이야’ 제작사는 배우 공효진과 조인성이 춤을 추는 모습이 담긴 티저 영상을 선보인 바 있다. 이 영상은 첼리아 롤슨-홀(Celia Rowlson-hall)이라는 해외 유명 필름 아티스트의 작품인 ‘올리브 러브’와 대부분 콘셉트가 일치한다는 것이 드러나 논란이 됐다.
이에 누리꾼들은 "고사를 지내면 뭐하나, 교통사고에 표절까지", "노희경 작가랑 배우들 얼굴에 먹칠했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영상내용:
한국의 대표 미남 조인성씨와 사랑스러움의 아이콘 공효진씨 그리고 대세 아이돌 엑소가 만났습니다. 바로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서인데요. SBS 새 수목드라마인 ‘괜찮아, 사랑이야’의 고사현장이 공개됐다고 합니다. 함께 만나볼까요?
지난 6일 경기도 이천 세트장에서 SBS 수목드라마‘괜찮아, 사랑이야’의 고사가 진행됐습니다. 현장에는 조인성, 공효진, 성동일, 이광수 등 다수의 출연진들과 노희경 작가, 김규태 PD를 비롯한 제작진 등 드라마 관계자들이 발 디딜 틈 없이 참석했는데요.
드라마의 안녕과 무사고를 기원하며 경건히 기도하는 모습이죠?
그런데 알고 보면 굉장히 유쾌한 고사식이었다고 하네요.
특히 축문 구절이 재미났다고 하는데요. “제작 기간 동안 스케줄 빵구 귀신, 날씨 변덕 귀신, NG 귀신은 금하게 하시고 원하는 대로 날씨 귀신, 한 번에 오케이 귀신, 대박 귀신은 몰아주소서”라는 유머 가득한 염원에 다들 웃음을 터뜨렸다고 합니다
너희들은 포위됐다 후속작인 괜찮아 사랑이야는 작은 외상에는 병적으로 집착하며 호들갑을 떨지만 마음의 병은 짊어지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삶과 사랑을 되짚어보는 이야기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