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일본이 다음달 1일 중국 베이징에서 국장급 협의를 개최한다. 기시오 후미오 일본 외무상은 25일 이같이 밝히고 이번 협의에서 북한의 납치문제 관련 특별조사위원회의 조직, 구성, 책임자 등에 대한 설명이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대표로 이하라 준이치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송일호 북일 국교정상화교섭 담당 대사가 나설 예정이다. 일본 정부는 특별조사위원회가 북한의 모든 기관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할 수 있는 권한을 보유, 대북제재의 일부를 해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관련기사26일 개성서 산림지원 관련 남북 민간단체 접촉 #북한 #일본 #협의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